2018

2018

Clover

clover.jpg

거의 일주일만에 동네 밖을 나가봤다. 밤에는 잠이 안와 낮에 햇빛이 창문으로 들어올때, 따뜻할때 잠이 온다. 강아지들 산책하러 나가는게 전부이고 집에서 하루종일 찱흙 만지작 만지작 거리다가 밥을 해먹고 그렇게 지낸다. 밤에는 잠만 자면 안좋은 꿈에 깨 버려서 천장만 바라보게 된다. 가끔씩은 창문 밖. 밤에는 추워서 이불밖은 안나간다. 티비 리모컨은 너무 멀리 있어 아무리 멀뚱멀뚱 깨어있어도 이불 밖은 절대 안나간다.

오늘 신기한게 모르는 사람들 6명이나 나에게 말을 걸어온것이다. 강아지 이쁘다고 웃어줬던 사람들도 있었고, 오늘 날씨 좋다고 말을 걸어준 사람들도 있었다. 너무 기분이 좋았다. 혼자있는 느낌이 안들었고 주위사람들이 다 친구의 친구처럼 그냥 웃게 되었다. 정말 웃겼던건 어느 아저씨가 니키를 보더니 스마트하게 생겼다고 칭찬을 해주셨다. 니키의 성격을 알았더라면 스마트라는 얘기가 안나올텐데…ㅎㅎㅎ 아무튼 오늘은 생각도 많았지만 사람들과 가볍게 인사를 하면서 기분이 많이 좋아졌다. 아마 난 이상한 사람처럼 보였을거야…눈만 마주치면 안녕하세요라고 하고 우하하핫 그래도 다들 답장을 해주셨다.

그나저나 이렇게 큰 클로버는 태어나서 처음본다. 성공이 얼굴만큼 컸다. 너무 신기했다.

Today was the day I walked further than my neighborhood. I haven’t left my neighborhood in a while. I haven’t been able to sleep at night so I’ve been sleeping during the day when the sunlight comes through the window, warming up my house. All I do outside is walking the dogs and I come back home to play around with the clay I bought at the art supply store a couple days ago and make dinner. I’ve been having bad dreams so I just watch the ceiling during the night. Sometimes outside the window. But it is so cold during the night, I never leave my bed. The TV remote control is always too far away so I don’t watch TV when I’m awake. I just ponder about.

Today was really special because 6 strangers came up to me and started a conversation. Some said that my dogs are cute and some made a comment about the great weather today. I was so happy. It didn’t feel like I was alone and everyone around me seemed like a friend’s friend. I couldn’t help but smile all day. It was so funny when an old guy came up to me and Nikki and told me that Nikki looks very smart. Only if he knew what she was really like… I feel much better by saying hello to people. I probably looked like a total weirdo, saying hello to anyone who met eyes with me. But everyone said hello back!

Anyways, I have never seen clovers this big. It was as big as Songong’s face. It was really astonishing.

2018

Sleep

혼자 있게 되면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나 혼자와 얘기를 하면 편한하기도 하고 불편하다. 내가 끌어내고 싶지 않았던 기억과 잘못에 대해 얘기를 하게 된다. 그래도 언제나 그런 얘기 들어주는 나.

요즘에는 옛날 일기장 스캔하고난 후 번역하다보면 하루가 다 간다.
아침 7시에 일어나 강아지들을 산책시킨다.
아침밥을 만들고 먹는다.
에스프레소를 만들고 마신다.
내 일기장 몇십장을 스캔한다.
스캔한 파일을 보면서 영어로 번역한다.
블로그에 날짜에 맞추어 하나하나씩 올린다.
그럼 오후 3시가 되어있고 강아지들을 산책시킨다.
저녁을 만들고 먹는다.
7시쯤이 되면 침대에 누워 생각을 곰곰히 한다. 이때가 제일 외롭다.
아직 에너지가 남아있으면 강아지들과 한번더 산책을 한다. 이런 날은 강아지들이 엄청 좋아한다.
9시반이 되면 잠이 든다.

내가 왜 이렇게 열심히 글을 쓰고 있는지도 잘 모를 때가 있다.

안 하면 미쳐버릴것같아서 하는것 같다.

I tend to think a lot when I’m alone.
It is comforting and uncomfortable at the same time when I have a conversation with myself. I tend to bring up the memories and flaws that I didn’t want to expose. But I always listen.

Recently, it feels like a whole day flies by when I am working on my elementary school diaries.
I wake up at 7AM and walk the dogs.
I make breakfast and eat.
I make espresso and drink.
I scan dozen pages from my old diary.
I translate them one by one.
I upload them in a chronological order.
3PM rolls around and I walk the dogs again.
I make dinner and eat.
By the time it’s 7PM, I lay on my bed and ponder. This is the loneliest time.
If I still have the energy, I walk the dogs once more. They love those days.
I fall asleep by 9:30PM.

I sometimes don’t even know why I am working on it so hard.

Maybe because I think I’ll go crazy if I don’t.